충전이 가능한 건전지는 사용을 할수록 완충 가능 사이즈가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다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줄어드는 속도가 달라지게 되죠. 고로 오래 사용을 하고 싶다면 적절하게 노트북 배터리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아래 남아있는 완충 가능 사이즈를 체크하는 방법과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팁 정보들을 엮어서 정리를 해두었으니 휴대용 PC의 건전지를 교체하는 기간을 최대한 뒤로 미루고 싶었다면 하단의 노트북 배터리 관리 요령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잔존 용량을 확인하는 방법부터 얘기를 하자면 관리자 권한의 명령 프롬프트를 켜고 [powercfg.exe -energy]를 입력한 뒤 60초를 기다리면 됩니다. 그럼 프롬프트에 파일 경로를 알려주는 문구가 나오는데 해당 경로로 진입해서 파일을 실행한 뒤 설계 사이즈와 마지막 완충을 했을 때 충전된 사이즈를 비교해보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완충을 했을 때의 용량이 엄청 부족한 수준이라면 어쩔 수 없이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버틸 수 있는 수준이라면 남은 내용들이 조금이나마 오래 가도록 노트북 배터리 관리에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가능한 어댑터를 연결한 상태에서 PC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건전지가 방전이 되면 일부분이 손상되고 그 부분은 다시 복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혹시 장시간 PC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건전지를 50~80% 충전한 상태에서 밀봉하고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냥 PC에 연결해둔 상태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조금씩 줄어들게 되죠. 외에도 1) 습기를 멀리 하거나, 2) 전원 세팅을 변경하거나, 3) PC의 발열을 잡는 것도 오래 사용하는 노하우가 될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윈도우 8 이상에서 프롬프트를 사용자 권한으로 켜고 싶을 땐 [시작 버튼 + X]를 누르면 되고 7은 [시작 버튼 > 모든 프로그램 > 보조 프로그램 > 명령 프롬프트 우클릭]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노트북 배터리 관리와 연관된 글은 여기에서 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알찬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