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에서 쓰기의 금지가 되어 있을 때 간단히 오류를 잡는 방법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하게 작동을 했었던 USB나 SD카드가 갑자기 데이터 전송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오류는 보통 장치 자체의 손상이 아니라 어떤 이유로 설정이 틀어진 경우라 할 수 있죠. 그래서 디스크가 쓰기 금지되어 있습니다 문구가 나오면 설정을 바꾸면 됩니다.

그럼 설정 값은 어떻게 초기화를 해주는고 하니, 간단한 작업 과정만 거치면 됩니다. 물론 작업이 쉬운 편이라 해도 진행하는 과정을 정확하게 알아두는 것이 좋겠죠. 그래서 참고하실 수 있는 정보를 아래 적어봤는데,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설정 초기화 작업은 명령 프롬프트에서 명령어를 입력해야 합니다. 즉,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문제가 생긴 외부 저장 장치를 PC에 연결하고, 키보드의 [시작 버튼 + R]을 누른 뒤 [cmd]를 입력해주는 것입니다. 그럼 검은색 배경의 프롬프트가 바탕에 띄워질 것입니다.

명령어는 [diskpart > list disk > select disk 숫자 > attributes disk clear readonly]를 순서대로 적어주면 됩니다. 숫자는 물론 문제가 되는 저장 장치에 해당하며, 적절히 수정해서 적어주면 됩니다.

디스크 특성이 지워졌다는 문구가 출력되면, 초기화는 정상적으로 진행이 된 상태이며, 쓰기가 가능한지 확인을 해보시면 됩니다.

만약 아직까지 데이터 전송이 금지되어 있다면, 조금 극단적인 방법으로 로우 레벨 포맷을 시도해볼 수 있으며, [hddguru.com/software/HDD-LLF-Low-Level-Format-Tool]의 도구를 받으면 됩니다.

포맷 도구를 받은 뒤에는 실행해서 무료 버전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대상 드라이브 지정과 포맷 방식을 선택한 뒤 FORMAT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자세한 클릭 위치는 이미지에 표시를 해두었으니, 확인하시고 작업하시면 됩니다.

여담으로 레지스트리 값을 수정하며 오류를 잡아볼 수도 있는데, 제가 시도해본 적이 없는 방식이라 자세한 설명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면 많은 정보들을 간단하게 수집할 수 있으니, 레지스트리의 수정을 해보고 싶을 땐 검색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디스크가 쓰기 금지되어 있습니다 문구가 나올 경우 시도할 수 있는 과정을 적었는데, 팁에 불과했지만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저는 물러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