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시겠지만 컴퓨터 부품의 온도가 필요 이상 높아지게 되면 반응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게다가 부품의 수명이 줄어들게 되죠. 그래서 수시로 온도를 체크해보고 행여나 평균 이상을 유지하는 상태라면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좋은데 부품 모니터링을 할 땐 다양한 툴을 활용할 수 있겠지만 가장 쉽게 CPU의 종류와 온도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은 real temp죠. 그래서 이번에 해당 툴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방법을 적어봤는데 혹시 관련 정보를 필요로 하고 있었다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이번 글의 주제가 되는 프로그램은 [goo.gl/ITxf5d]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공식 홈페이지 주소이며 대문자와 소문자를 구분해야 하니 제가 적어둔 것을 그대로 복사해서 브라우저에 붙여주면 됩니다. 그리고 영문으로 작성된 페이지가 뜨면 언어를 선택해야 하는데 아무런 클릭하면 별도의 모듈 준비 과정 없이 바로 실행 파일이 받아지게 될 것입니다.

포터블 방식으로 구동하는 프로그램이라 압축을 풀기만 하면 real temp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행한 다음엔 출력되는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사용법의 전부입니다. 엄청 간단하죠? 사용하는 장치의 모델명과 각각의 코어 현재 온도 및 최고와 최저 온도 등이 출력되는데 역시 핵심은 temp에 찍히는 현재 온도라 할 수 있겠죠.

모든 프로그램을 종료한 상태에서 40~50도를 유지한다면 정상적인 상태이고 프로그램을 많이 구동하는 상태라 하더라도 80도를 넘지 않아야 정상적인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real temp에 출력되는 온도가 너무 높은 수준이라면 PC의 본체를 열고 먼지를 말끔히 털어주고 다시 확인해보면 됩니다. 그래도 여전히 높다면 쿨러와 서멀의 상태 등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각설하고 모니터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의 소개와 실행 파일을 구하는 방법을 적어봤는데 대단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real temp를 쓰는 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유형의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다뤄볼 것을 약속하며 이번 글은 여기서 갈무리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