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fu2x(와이푸)로 이미지 확대와 리사이징을 하고 싶다면 간단한 내용만 알아두면 됩니다. 다만 아무리 작업하는 과정이 쉽다고 해도 정확한 정보가 없는 상태라면 작업 시간이 길어질 수 있죠. 즉, 와이푸를 쓰고 싶다면 정보 수집이 우선인데 보탬이 되려 아래 글을 적어봤습니다.

이번 글의 주제가 되는 도구로 이미지를 확대할 땐 그냥 페이지 주소만 알아두면 됩니다. 웹 도구의 형태이기 때문에 별도로 프로그램을 받고 설치하는 귀찮은 과정들이 없죠. 그럼 주소는 뭔고 하니 [waifu2x.udp.jp/index.ko.html]입니다.

앞서 적어둔 주소를 브라우저에 입력하고 엔터를 눌러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어려운 항목은 없으니 순서대로 진행을 하시면 됩니다.

파일 선택 버튼으로 이미지 확대를 해주고 싶은 파일을 선택하고 스타일을 그림 혹은 사진으로 맞춰줍니다. 그림과 사진의 차이를 구분하는 이유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체크를 해주면 되고 노이즈는 설명에 따라 노이즈가 있는 이미지만 사용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핵심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업스케일링은 기호에 맞체 체크하고 마지막으로 변환을 눌러주면 와이푸가 작동할 것입니다.

사실 웹 도구라 얘기를 했지만 사실 프로그램의 형태로 된 waifu2x도 있습니다. 저는 활용해본 적이 없어서 자세한 툴 사용 방법을 알려드리긴 어렵겠지만 필요하신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파일을 구하는 과정을 얘기해보자면 [github.com/lltcggie/waifu2x-caffe]를 방문하면 됩니다.

앞서 적어둔 주소를 방문했다면 우측 상단에 있는 Clone or download 버튼을 누르고 Download ZIP을 클릭하면 실행 파일이 받아지는데 압축을 풀고 사용하면 됩니다. 기왕이면 자세한 활용 노하우도 공유를 하면 좋을 텐데 아쉽지만 제가 아는 부분이 없군요.

그래도 구성을 살펴보니 복잡하지 않고 익숙한 언어도 지원되는 툴이니 실행을 할 수 있다면 이미지 리사이징도 무난하게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여담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미지 확대를 해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해야겠지만 기왕이면 처음부터 큰 사이즈의 이미지를 구해서 활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아무리 기능이 뛰어나도 손실된 데이터를 완벽히 복원하고 품질을 그대로 유지하며 이미지를 크게 만드는 것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럼 부족한 글이었지만 이번 내용은 이쯤에서 갈무리를 하고 저는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