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ezen의 process와 lws에 대한 정보

설치한 기억이 없는 프로그램인데 버젓이 컴퓨터에 상주하며 리소스를 차지한다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죠? 이럴 땐 어떤 곳에 쓰이는 소프트웨어인지 파악을 하고 적절히 제거를 해주면 됩니다. 물론 interezen process도 예외는 아닙니다.

PC 사용자의 기억에 없는 소프트웨어는 십중팔구 보안 모듈입니다. 이번 글의 주제가 되는 interezen lws도 보안 모듈에 속하는 툴이죠. 고로 금융권 페이지를 이용하면서 준비하게 되는 도구이며, 보통은 방치를 해도 되고 삭제를 해주어도 된다고 얘기를 합니다.

하지만 보안 모듈이 PC에 많이 쌓이면 체감 성능이 떨어질 수 있고, 서로 충돌을 일으키며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니 저는 그냥 지워줄 것을 권장합니다.

모듈이라 해서 특별한 과정을 거치며 지워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제어판의 프로그램 제거를 클릭하면 목록에서 interezen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른 뒤 제거를 클릭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다른 보안 process도 지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컨대 nProtect가 들어가거나 SoftCamp, INISafe, Veraprt와 같은 단어가 들어가는 프로그램은 모두 지워주는 것이죠.

모듈을 하나씩 찾고 제거하는 것이 귀찮을 땐 전용 도구를 준비해서 구동해도 됩니다. 브라우저에 [teus.me/79]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제거기의 실행 파일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운영체제 비트를 몰라서 실행 아이콘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키보드의 [시작 버튼 + Pause Break]을 눌러서 시스템 화면을 띄우고 내용을 살펴보면 됩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워낙 간단해서 제가 딱히 설명할 부분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고 지워주면 됩니다. 그런데 어차피 필요할 때 자동으로 설치되는 것이 모듈이니 이번 기회에 모두 지우고 쓰는 것만 새롭게 준비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 것 같군요.

좌우간 interezen process는 사용하지 않을 땐 지우면 되고 매일 쓴다면 유지하면 됩니다. 하나의 페이지만 이용해도 여러 개의 모듈을 준비해야 하는 요즘인데, 아무쪼록 모듈이 PC 이용 환경을 나쁘게 만들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바라며 저는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